
구강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직결되어 있으며, 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구강 위생만 잘 관리해도 구취 및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일상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 알려드릴 테니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강 위생 환경 수칙
1. 칫솔질 전후 비누로 손 씻기
구강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칫솔질을 하기 전과 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줍니다.
2.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
침으로 발생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칫솔과 컵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약을 칫솔에 바를 때 치약 입구 부분이 세균 및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칫솔 간 간격을 두고 보관
여러 칫솔을 함께 보관하면 칫솔이 맞닿아 다른 사람의 침이나 혈액이 묻을 수 있으므로, 칫솔 간 간격을 두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칫솔모가 잘 말라 보다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취를 제거하는 구강 관리 수칙
1.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흡연은 구취의 원인인 황화합물이 쌓이게 하고, 음주는 탈수 증세로 구강 점막을 건조시켜 구취를 유발하고 설탕이 든 단 음식은 입안 세균을 증식시켜 구취를 일으키게 됩니다.
2.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 줄이기
카페인이 든 음료는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일으키므로, 카페인 음료를 줄이고,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이 자주 머금어 수분을 보충합니다.
3.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 사용하기
불소는 입안의 세균을 제거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4. 자기 전 하루 2번 이상 칫솔질
칫솔질로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을 해야하며,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5. 입 체조하기
침이 잘 분비될 수 있도록 입술을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혀를 움직여 주면 좋습니다.
만약 나에게 구취가 난다면 위의 생활수칙을 준수해보시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셔서 구강 검진을 받고 적절하게 치료ㆍ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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