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안을 개운하고 깔끔하게 관리하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같은 구강청결제라 해도 치약처럼 성분이 다르고 효과가 다르니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오늘 이 포스팅 확인하시고 목적에 맞는 구강청결제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강청결제 선택 시 꿀팁
전문의약품과 의약외품을 구분하기
구강청결제는 구강 내 질환 발생 또는 수술 등에 의한 구강 치료를 위하여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과 구강 질환 예방의 목적으로 일상적으로 사용가능한 '의약외품'이 있습니다.
구강청결제를 구강 질환 예방과 구치 제거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제품 포장에 '외약외품' 표시를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치 예방을 원한다면 뮤탄스균 살균력, 불소 함량 확인하기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대표적인 충치 유발 원인균인 '뮤탄스균'에 대한 살균력과 더불어 적정량의 '불소(불화나트륨)'를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는 치아 표면에서 산에 잘 녹지 않는 불화인회석을 형성해서 초기 충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 함량 및 첨가물 함유 여부 확인
구강청결제에는 알코올, 착향제, 감미제, 색소, 계면활성제, pH 조절제 등 다양한 성분과 첨가물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알코올을 주류(소주)에 가까운 15% 이상까지 함유된 제품도 있다고 하니 사전에 알코올 함량을 꼭 체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강청결제 올바른 사용방법
- 일반적인 용법ㆍ용량은 성인 및 6세 이상의 경우 1일 한두 번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으면 되며, 사용 후 약 30분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청결제는 구강 청결과 치아 건강을 위해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칫솔질의 대용으로서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보관은 6세 이하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합니다.
구강청결제 사용 시 주의사항
-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쉽게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들은 알코올이 없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식향산 또는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한 제품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 사용 중 입안에 발진, 작열감 등 점막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이 나는 경우에는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알코올이 있는 구강청결제 사용 후 음주측정을 하는 경우 음주측정기가 구강 내 남아 있는 알코올을 기준치 이상으로 측정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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